우리집 식물들

아프리카 봉선화

하늘매발톱 2009. 9. 15. 08:58

 

대문에서 마당 들어가는 입구에 있습니다.

아프리마 봉선화, 봄부터 지금까지 피고 지고 합니다.

아래에 씨가 떨어졌는지 새싹이 나오고 있어서 얼마나 반갑던지요.

이넘 새싹도 홍천으로 옮겨 볼 예정입니다.

 

※ 아프리카 봉선화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로 온실에서 재배하며 종자와 꺾꽂이로 번식한다.

탄자니아 동부가 원산지로 최근에는 화단이나 분화용 초화로서 세계적으로 이용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보통 봉선화와 유사한점이 많으나 봉선화는 잎이 길고 겹꽃이 많은 반면 아프리카 봉선화는 잎이 짧고 둥글며 홑꽃이 대부분이다.

 

열대성 작물로 추위에 약한 다년생 초본또는 반 관목으로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꽃도 잘 핀다.

식물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30-60cm로 자라고 꽃대마다 1-3개의 꽃이 핀다.

 

파종시기는 12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이며, 임차티엔스는 발아시 햇볕이 필요하므로 파종후 복토는 하지 않거나 피트모스로 얕게 하는 것이 좋고 파종후 10-15일 후면 싹이 튼다.

 

파종후 4-5주 된 묘를 가식하고 한차례 순지르기를 한다

아주심기후 순지르기를 2-3차례 반복하고 화분에서 가지가 충분히 늘어지게 하고 꽃을 피운다.

 

직사광선을 받는 곳 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반그늘의 시원한 곳에 화분을 놓거나 정식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비료농도에 민감하므로 한꺼번에 많은량의 비료를 주기 않는다.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하다.

삽목시에는 삽수에 꽃눈이 없어야 생육이 양호하고 꽃눈이 있으면 생육이 지연된다.

꽃씨는 12월에 따다 뿌려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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