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식물들

도라지

하늘매발톱 2009. 9. 5. 09:48

제 카페에(농사와 전혀 상관없는~) 회원님중 원주에 계시는 분이 도라지 농사를 지으신다기에 부탁해서 씨앗을 받아 심은지 2년,  집뒤 텃밭(약 두어평)에서 아주 복잡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도 2년생 입니다.

 그런데 도라지 키우는 법과 씨앗 후숙? 이런것을 하나도 몰라서요.

그냥 꽃이 이뻐서 키우게 되엇는데 살살 욕심이 나네요. 

이넘은 내년봄에는 홍천으로 이식하려 합니다.

그래서 11월쯤 땅 얼기 전에 땅을 뒤집어 엎어 놓으려 합니다.

 

제가 순치기 이런것도 무식하게 모르면서 마구잡이로 풀만 뽑아주고 키웠습니다.

그래서 땅바닥이 뭐가 그리 좋은지 전부 엎드려 총하고 땅하고 사랑을 나누면서 엎어져 있습니다.

 

어제내내 왜 그러는지 공부도 좀 하여 이유를 알아내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나은 결실을 위하여~~

 

 

 

 

 

 

다름이 아니고요~

후숙이 무슨 뜻인지 잘 모릅니다. 

씨앗은 언제 채취해야 되는지 이제서야 공부하고 알았습니다.

매일 언제 채취해야 하나 쳐다만 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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