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 싹을 집에서 튀워 조금씩 잘라 2주일째 이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90% 살아 있으며 이번주를 끝으로 그만 심을까 생각중입니다.
제법 긴 이랑, 두이랑 심었습니다.
옥시시 옆에다가~
이넘은 케일 일욜날 가서 삼겹살에 싸묵을려고 조금 심엇습니다.
매일 사묵는 것도 바쁜데 시간걸려 이제는 취사 준비를 갖추었기에
집에서 매일 쌈 종류 가져가기 귀찮고 해서
취나물, 상추, 열무, 시금치. 들깻잎,참나물, 신선초, 고추, 등 쌈 재료 완비~
이넘은 신선초~!
요넘은 딸랑 오이 두포기~
이넘은 언제나 따 묵을수 있으려나~
이넘은 둥근잎 유홍초, 새깃 유홍초는 딸랑 두포기~
터널을 만들어 키워볼 요량이었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터널은 후년에 맹글어 준다기에
임시 방편으로 짝궁이 이케 만들어 주네요~
밥을 주지 말으까나~!
누구말씀처럼 장에 델꼬가 ~? ㅎㅎ
이넘은 아피오스~
철이님과 같은 날 파종햇는데
저는 요렇게 밖에 안 자랐습니다.
풀은 항상 젤 먼저 뽑아 주었는데 말이지요~
역시 아피오스도 사람을 차별하나 봅니다.
ㅠㅠ
요넘은 동네에서 얻은 큰 줄콩이라고 하드만여~
근데 콩은 뒷전이고 꽃이 하도 예쁘서 찰칵 햇네요.
이넘은 자세히 들여다 보니 소젖이 먹구 싶다 카네요.
어린 과실나무 묘목에도 진디물이 잔뜩 있어서 이번에는 소 젖을 가져가야 할라나 봅니다.
듬뿍 주고 오겠습니다.
진드기야 기둘리라~!
어떤 콩이 달릴려나~ 기대 가득합니다.
안달려도 좋다~!
꽃으로 충분하리라~!
요 콩이름 혹시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전 처음 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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