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밭에 무엇이 심어져 있을까요?
요기는 또 무엇이 숨어 살까요?
요기는(더덕) 그래도 왔다 갔다 함시롱 수시로 보이는 곳 마다 잡아 땡겨서 양호 하지요~
수시로 왔다갓따 함시롱 뽑은 도라지 밭 비교
왜 가까운 곳만 손이 갈까나~!
수시로 보이는대로 뽑은 도라지는 형태가 보이는데~
요넘은 구제 불능 이네요.
젤 심각 하다는~
도라지 씨앗 뿌렸는데 풀을 뽑으니 같이 머리끄댕이 잡고 나오네요
물귀신처럼~
우짠대여~
풀 하나 하나씩 벌레 잡듯 뽑을려니 날은 덥고 시간은 안 멈추고~
아랫넘은 아까 맨위에 사진
이넘도 벌레 잡듯하여야 하고~
뽑힌 넘이 더 많다네요.
풀뽑기를 저 혼자 하려니 힘들고 또 가져간넘 심어야 하고~
파라솔치고 했는데도 요만큼 밖에 못하고
습도가 높아서 땀만 주르륵 흘리더니
드뎌 땀띠가 났네요.
어렷을때 나보고 첨인거 같아요~
바쁜데 땡볕에 풀 하나씩 뽑고 있으니
짝꿍이 저 머얼리서~ 소리칩디다~
걍 갈아 엎어 불자고~ㅎㅎㅎ
난 죽어도 몬혀~
열무 솎아서 겉절이 해 주니깐 맛있다고 잘 먹었음시롱~
이러니 제가 지금 집에서 잠이 잘 올까요 안올까요?
미챠분다여~
대책좀 세워 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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