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야생화 가꾸기

9/6일 하늘매발톱과 황금 달맞이꽃 이식

하늘매발톱 2009. 9. 7. 16:36

 아침 일찍 7시 25분 출발- 벌초로 인한 길 밀림 예상-오빈리에서 살짝 밀리고 9시도착

 

앞에 빌라 할머님이 주신 이름모를 노란 꽃

 

 

들어가는 입구라 차량 진입하던 자리라 땅이 무지 딱딱해서 삽도 제대로 안들어가 고생한 자리

일단 오늘은 이위치에서는 이것만 하고 전에 심었던 옆에 이랑을 만들기로 함

 

 

전 주일 심어놓은 옆자리에 이어서 하늘매 이식 -전 주일 두배 넓이

반절정도는 점심 식사후 한낮에 잠시 휴식후 이식

 

전에 만들었던 옆에 만듬

 

 

 

 씨앗 뿌리기- 맨 앞쪽한줄- 붓꽃 10알 정도~(집에서 채종)

뒤이어 하늘매발톱씨앗 마지막으로 다 뿌림

뒤이어 단골슈퍼에서 얻은 씨앗 뿌림-초롱꽃? 외 1종

입구쪽으로 세로로 한줄- 수도가 옆에 분홍꽃-키큼(집에서 채종)

 

 

 

하늘매발톱 심어 이식한 식자료

 

일 하던중 거의 들리던 식당 아저씨 지나가시다 한참동안 이야기 나눔

'자신도 야생화 좋아서 맨첨에 우리랑 생각이 같았고 혼자서 하기에는 너무 힘들어 식당으로 전업,

우리는 업이 아니고 취미이기에 가능하리라 생각하나, 아저씨 말씀도 일리는 있으신듯-주로 귀농의 경험담

삽으로 하면 너무 힘드니 트랙터하시는 분에게 부탁할 것을 권유함,

너무 힘들면 스스로에 지치니깐...

들꽃농원지기님의 경운기와 트랙터를 이용하라하시는 말씀이 무슨뜻인가 했는데

이제서야 이해가 갔다.

 

계획도 미리 세우라 하시어 반으로 나누어 땅의 입구쪽 반절은 꽃밭으로 만들예정이며

반절중 안쪽으로는 꽃도 보며 하려고 도라지와 더덕만을 심기로 맘 먹는중.

 

일단 중간중간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로 당장은 힘들겠고, 나무를 어느정도 옮긴후에 땅의 반절정도는 맡기기로 마음먹음'

아는 사람이 없어 한계를 느꼈는데 많이 도움이 되는 하루~^_^

저녁 6시 25분 출발-길이 밀리기에 양평에서 저녁식사하고 도착 9시 20분쯤- 예상보다 빨리 도착

 

전 주일 심은 넘들 상태 양호

그 전주일 심은넘 하늘매하나 고사

 

참가인 -현정-너무 무리한 듯- 많이 힘들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