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일지

참깨 수확, 동치미 무 씨 뿌림

하늘매발톱 2012. 9. 7. 09:30

8월 28일 화요일, 9월 1일 토요일, 5일 수요일,

참깨가 벌어지기 시작해 먼저 벌어지는 넘 부터 서서히 수확하기 시작.

고추는 병이 와서(뿌리 썩음) 잎이 말라간다.

점점 수확량이 적어진다.

 

9월1일 토요일

태풍으로 인해 오이 지지대가 넘어가 다시 세워주고 고추 조금 따오고

 

5일 수요일

참깨가 며칠사이 다 벌어지기 시작해 조금 늦은 부분도 있었지만 전부 수확해 싸 가지고 왔다.

풀이 씨가 다 앉아서 일이 바쁘지만 손이 딸리니 어쩌랴

다음주 화욜날 가서 나머지 풀정리 하면 될 것 같다.

장미 넝쿨이 엄청 뻗어서 잘 유인해 주고 왔다.

집이랑 더 멀어져 일할 시간이 점점 짧아 진다.

 

조금 늦었지만 감자 캐낸 곳에 동치미 무우 씨앗을 조금 뿌리고. 아피오스 싹이 안난 자리에 뿌렸다.

항상 한 템포포씩 늦는 바람에 마음이 아프다.

이사 문제로 조금 소홀했더니  풀이 엄청 나다...ㅠㅠ

아주머니께서도 바쁘시기도 하고 또 비가 계속오는 바람에 부탁한 만큼 안 해 놓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