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8일…EBS교재 연계율 70%로

올해 수능 시험 세부계획이 오늘(4일) 공고됩니다. 시험은 11월 18일에 보고, 문제의 70%는 EBS 교재 내용과 연계돼 출제됩니다.

김범주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수능 날짜는 11월 18일입니다.

원래는 일주일 전인 11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G20 정상회담 일정과 겹치면서 미룬 겁니다.

하지만 채점기간을 줄여서 성적은 예정대로 12월 8일까지 통지됩니다.

원서접수와 관련해서 올해부터 바뀌는 부분도 눈여겨 봐야합니다.

원서 접수 마지막 사흘간은 원서를 이미 냈더라도 시험 영역과 과목을 바꿀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원서도 지금까지는 손으로 써서 냈지만 올해부터는 온라인 프로그램에 컴퓨터로 내용을 적은 뒤 출력해 제출합니다.

시험 문제와 EBS 교재의 연계율은 70%로 높아집니다.

문제는 EBS 교재의 중요 개념과 원리에서 시작해 도표를 활용하고 지문을 재구성하는 방법으로 출제될 예정입니다.

< sync > [문제의 구상을 ebs 교재에서 부터 출발해서 ebs 교재에 나오는 지문이라든지 문항이라든지 자료라든지 활용해서.]

교육과정평가원은 또 올해 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범주 news4u@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