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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벌에 쏘였을때 응급조치요령

하늘매발톱 2010. 9. 9. 09:52

요즘 벌초를 하거나 산에 가서 벌에 쏘여서 위급한 상황이 되었을 때 응급처치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옛말에 산에 가서 벌에게 잘만 쏘이면 10 년지기 병이 낫는 다라는 말이 있지요.

벌의 독은 때로는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약리작용이 강합니다. 그러나 잘못 쏘이면 생명을 잃을 정도로

치명적인 손상을 입기도 합니다. 가벼운 경우는 자가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서

해독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벌에 쏘였을 때 된장을 바르면 낫는 이유가 벌겋게 붓고 아픈 것은 벌에게서 나오는 멜리틴이라는 독성이

혈구를 파괴해 이물질 반응을 일으킨 것인데, 된장으로 그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었던 이유는 발효과정에서

생성된 탁월한 항암, 항독소 성분 때문에 된장을 발라주면 효과가 좋답니다


콩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영양분과 아이소플라본, 사포닌 등 항독소 성분인 식물화합물들이 발효를

거치면서 미세하게 분해되어 그 효능이 극대화된 것인데 순수 우리 콩 100%로 전통메주를 만들어 띄워야

각종 곰팡이와 세균, 효모들이 관여해 발효를 하는 동안 항독소 핵심인 식물화합물의 기능성이 극대화되기

때문입니다.

야외에서 벌에 쏘인 경우 응급처치요령으로는 벌에 쏘인 부위는 벌독의 독소에 의해 통증·부종·가려움증·

국소적 염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일 꿀벌에게 쏘였다면 피부에 꽂혀 있는 침과 벌침 주머니를 제거해야

더 이상의 독액 주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벌에 쏘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전신적인 알레르기 반응 여부입니다. 일단 반응이 일어나면 전신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심하게 떨어져 쇼크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목 안이나 후두 및 기관지에 수축과

점막부종이 발생, 기도가 막혀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데 심하면 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벌에 쏘인 뒤 수분 내지 10 여분만에, 드물게는 수 시간 뒤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고혈압에는 말벌술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쏘인 자리가 아닌 전신에 발진 및 두드러기가 생기거나,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가빠지며 호흡이 거칠어지거나,

 입술·혀·입안이나 눈꺼풀이 부어오르고 배가 아프다면 전신적인 반응이 발생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빨리 119에 호출하여 병원 후송을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119가 출동하기 전에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응급조치는 된장을 바르거나 콜라를 마시면 됩니다

그리고 신속하게 대변을 보도록 하는 것입니다 콜라를 마시거나 대변을 보는 이유는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효과는 아주 좋다고 합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상옥프로폴리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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