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니나리아-곧은터 문리버님

하늘매발톱 2009. 9. 13. 23:01

 

 

 

 

 

 

 

 

 

 

 

 

3년생이고 씨앗번식력이 강하며, 옮겨심기에도 강하고요.

추위에 강해서 추운 지방에서도 노지월동에 문제없습니다.

 

그래도 새초롬하게 생긴 값 하느라, 채종이 까다롭네요.

3년째가 되니 뿌리까지 전초가 말라버렸는데도,

씨방이 안 벌어지는 걸 보니, 씨방 째로 떨어져서 번식하는 것 같아요.

 

꽃이 손톱만 하니, 씨방은 웬만한 눈꼽만합니다~ㅎ

씨방을 아무리 털어도 씨가 안 떨어지니,

씨방을 손가락으로 일일이 비벼서 채종하셔야 해요.

참고하시고요.

 

9월 파종이 바람직하며 씨앗이 디기틸리스만큼이나 미세하니,

흙이나 모래와 섞어서 점파(40cm 간격)하시거나

모를 키워 정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