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식물들

올챙이

하늘매발톱 2010. 7. 8. 12:09

 요즘 이넘들이 날도 더운데 잠을 못자게 하네여~

전년부터 어디서 왔는지

며칠 시끄러우면 영락없이 개구리들이 와서

알을 낳고~

이제 지 새끼들 어케 할까바 그러는지~

맨날 밤마다 와서 울고 난리네여

개골개골~

수중식물 키우느라 4통이나 맹글엇는데

두넘은 죽고 ~

제 생각에는 새끼들 자리를 잘못 잡았다고 후회 하는거 같아여~

이왕이면 풀이 있는 곳에 낳지만은

왜 풀도 엄는 빈통에 와서 알 낳고

혹시나 새들이 목욕하러 왓다가 지 새끼들 잡아묵을까바 우는 거 같아여~

청개구리도 아님시롱 청개구리 인척 하기는~

낮에는 새들이 목욕하고

밤에는 개구리들이 울고~

 

 

 

 

사진이 생각보다 잘 안나와여~

물에 어리는 내 이쁘잖은 모습만 자꾸 보이고 말이져~

내일이면 또 주말이 다가옵니다.

살살 주말 준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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