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넘들이 날도 더운데 잠을 못자게 하네여~
전년부터 어디서 왔는지
며칠 시끄러우면 영락없이 개구리들이 와서
알을 낳고~
이제 지 새끼들 어케 할까바 그러는지~
맨날 밤마다 와서 울고 난리네여
개골개골~
수중식물 키우느라 4통이나 맹글엇는데
두넘은 죽고 ~
제 생각에는 새끼들 자리를 잘못 잡았다고 후회 하는거 같아여~
이왕이면 풀이 있는 곳에 낳지만은
왜 풀도 엄는 빈통에 와서 알 낳고
혹시나 새들이 목욕하러 왓다가 지 새끼들 잡아묵을까바 우는 거 같아여~
청개구리도 아님시롱 청개구리 인척 하기는~
낮에는 새들이 목욕하고
밤에는 개구리들이 울고~
사진이 생각보다 잘 안나와여~
물에 어리는 내 이쁘잖은 모습만 자꾸 보이고 말이져~
내일이면 또 주말이 다가옵니다.
살살 주말 준비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