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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쌀뜨물을 명품으로' 친환경 EM 개발-스포츠서울 펌글

하늘매발톱 2010. 4. 17. 08:57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재료 'EM'의 효능을 체험하고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 항산화물질을 생성하는 일련의 유용미생물군(광합성세균, 유산균, 효모 등) 수십종을 조합,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다.

그렇다면 EM이 좋은 이유는 무엇이고, EM활성액은 어떻게 쉽게 사용할 수 있을까.

살뜨물을 이용한 EM활성액으로 거품 없이 설거지를 하고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에 EM활성액을 뿌려 뒤뜰에 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물에 희석한 EM을 활용해 신발장의 냄새를 없애는 데 사용하고, 희석액을 이용해 적은 물로 빨래를 하면 세균까지 제거 해 주는 효과가 있다.

서울 수유동에 사는 이승미(35)씨는 "여름철이면 모아두기 무섭게 부패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고민이었는데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에 EM활성액을 뿌려 뒤뜰에 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음식물 쓰레기에 EM 활성액을 뿌려주면 부패되지 않고 유기화 반응이 일어나 거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EM은 공기정화 기능도 갖고 있다. 냄새정화 효과가 탁월한 EM을 물에 희석시켜 분무기에 넣어 집안 곳곳에 뿌려주면 맑은 실내공기를 유지에 도움이 된다.

살뜨물과 유용미생물 EM이 만나 만들어 낸 살뜨물 발효액은 노화를 막아주는 황산화 작용과 함께 다른 성분들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 준다. 인체에 무해한 미생물을 이용하는 친환경적 정화기능이 많은 사람들이 EM에 관심을 가지는 또 하나의 이유다.

EM공법을 이용한 제품만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주)에버미라클은 "이엠으로 자연과 사람, 환경을 소생시킨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람과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샴푸-린스, 세제, 비누 등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유용미생물로 만들어진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한다.

전주대학교의 전문 EM연구를 토대로 황산화력, 소생력, 정화력이 뛰어난 제품들을 개발하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샴푸-린스, 비누, 세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종합적으로 생산한다.

EM의 효력을 알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에버미라클의 강영준 대표(65)는 "EM이야말로 사람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켜주고 그와 더불어 자연을 살릴 수 있는 훌륭한 치료제"라고 말하면서 "EM을 이용해 환경을 살리고 EM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