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식물들

아마릴리스의 개화

하늘매발톱 2010. 2. 9. 08:31

 

제가 심신이 허약하야~ 잠시 잠수함을 큰걸 빌렷더니~

누군가가~ 머리채를 확 잡아 끌어 올리시고~

띠리링~ 덕분에 누구 이쁜 목소리 함 들어보고~

고맙습니당~

나중에 만날기회되면 자판기 커피 한잔~!ㅎㅎㅎ

 

푼수같은 '아마릴리스' 입니당.

초가을엔가 분갈이 하면서

옆방 아자씨네 한분 만들어 주고

울집 두분 만들고 했는데

11월인가 옆방 아자씨네 화분에서 꽃이 피드라고요~

우째 이런일이~!

놀부심보가 발동하여 쪼매 후회 했습니다.

나눠준 내손이 잘못되어 울집은 꽃 안피는데

시집간 넘은 꽃이 피는지~

무척이나 아까웠습니당~ㅎㅎㅎ

 

그러더니 시도 때도 없이 추울까바 안으로 들여놨더니~

울집에도~ 히히

 

 

 

 

 

다른곳은 눈 돌리지 마시고~

꽃만 쳐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