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진리 자유전형 50% 서류만으로

연세대학교 2011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선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전체 신입생의 80%인 2727명을 수시로 선발한다는 것이다. 정원 외 선발 인원까지 합하면 2827명이 수시로 입학하게 된다. 1차와 2차로 구분해 진행되는 수시는 1ㆍ2차간 중복지원이나 동일 모집시기 내 전형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수시 1차는 공통적으로 논술이 전형요소로 활용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1150명을 모집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모집인원의 70%를 학생부(20%)와 논술(8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30%는 학생부와 논술을 각각 50%로 반영해 선발한다. 인문계열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1등급 수험생과 자연계열 수리(가), 과학탐구영역 1등급 수험생은 우선선발에 지원할 수 있다. 

김동노 입학처장

수시 2차는 서류 및 면접 구술시험 평가를 통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이다. 500명을 모집하는 진리ㆍ자유 전형은 1단계 교과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에 대한 서류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50%는 3단계 면접구술평가를 통해 서류(90%), 면접(10%)으로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수능 자격기준이 적용된다.admission.yonsei.ac.kr (02)2123-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