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제 이야기
미분양 아파트, 수요자 관심 급증
하늘매발톱
2010. 2. 18. 11:05
![]() 이에 전문가들은 택지지구, 신도시, 경제자유구역 등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고 있다.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아파트로,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을 넘기지 않는데다가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아파트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조사에 따르면 현재 택지지구, 신도시, 경제자유구역 미분양 아파트는 24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택지지구 미분양 아파트는 신영이 화성에 공급하는 전용면적 113㎡(34평형) 514가구가 있다. 잔여물량은 18가구 정도로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융자 조건이며 3.3㎡당 분양가는 699만~704만원이다. LH는 군포시 부곡지구에 분양한 전용면적 126~168㎡(38평~51평형) 402가구는 현재 151㎡(46평형) 19가구 정도만 미분양이 남아있다. 계약금은 15%이며 3.3㎡당 분양가는 894만원이다. 또 오산시 세교지구에서는 LH휴먼시아 전용면적 126~188㎡(38평~57평형) 1060가구 중 127㎡(38평형)와 154㎡(46평형) 29%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계약금은 5%이며 3.3㎡당 분양가는 819만~826만원으로 나타났다. 대우자동차판매/건설부문은 평택시 청북지구에 114~115㎡(35평형) 640가구를 분양했다. 미분양은 20% 정도가 있고 계약금 500만원에 중도금은 60% 전액 무이자 대출이 된다. 3.3㎡당 분양가는 611만~614만원이다. 신도시의 경우 김포한강신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김포한강신도시에 전용면적 109~113㎡(33평~34평형) 1382가구를 공급했다. 잔여물량은 29% 남았고 계약금 10%에 중도금 50% 이자후불제를 지원한다. 시공사는 현대건설로 3.3㎡당 분양가는 912만~928만원을 기록했다. 김포도시개발공사도 전용면적 109~114㎡(33평~35평형) 1474가구를 분양했다. 현재 109~110㎡(33평형) 80가구 정도만 남은 상태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 조건이다. 시공사는 쌍용건설, 한화건설, 계룡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며 3.3㎡당 분양가는 958만~98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파주교하신도시에 두산중공업이 전용면적 80~157㎡(24평~48평형) 668가구를 공급했다. 이 중 112~113㎡(34평형)는 4가구만 남은 상태로 3.3㎡당 분양가 982만~985만원으로 책정됐다. 인천 경제자유구역 중에서는 영종하늘도시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현대건설은 영종하늘도시에 전용면적 110~112㎡(33평~34평형) 1628가구를 분양했다. 15%정도의 잔여물량이 분양중이며 계약금 5%와 중도금은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3.3㎡당 분양가는 994만원을 기록했다. 우미건설은 전용면적 111~113㎡(34평형) 1287가구를 분양했으며 현재 70가구 미만이 미분양 상태다. 계약금 10%와 중도금은 60% 무이자융자가 지원되며 3.3㎡당 분양가는 980만~998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