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촛불을 밝히고 기도 합니다

촛불 밝히며 기도합니다 

 

 

난 그대를 알았기에 나를 다스려 갑니다.

나를 가다듬고 다스릴수 없다면 그대는 내게 올수없기에..

 

 

난 그동안 나만의 성을 쌓아 올리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높이높이..

 

 

하지만 이젠 허물어 가고 있습니다.

나 혼자는 살수가 없기에..

 

 

그대가 들어오도록 하나 하나 허물어 가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버려야 했던 것이 자존심 이였습니다.

 

 

그 다음은 이기심을 버려야 했습니다..

나만의 욕심 그 때문에 남들과 융화 할 수 없는..

배타적인 마음으로 나눔을 알아야 했습니다.

 

 

 

촛불 밝히며 기도합니다..

당신을 알았기에

나를 버려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사랑을 하기 위해 참 버려야 할것이 많음을 알았습니다..

내 안의 자아를 버릴수 없다면

난 아마도 사랑을 할수가 없을지 모릅니다.

사랑은 촛불과도 같은 나를 태워서 얻는 것이기에..

출처 : 귀농과 전원생활(귀농 ,귀촌, 텃밭, 친환경.전통음식,웰빙식단)

글쓴이 : 사랑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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