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일지
창고지을 준비 완료
하늘매발톱
2011. 11. 7. 08:33
11월 2일 수요일
둔덕 정리만 하고 왔다.
흙 4개와 돌 5개
매일 둔덕만 하니 능률이 떨어진다.
아주 힘들었던 날
11월 6일 일요일
아들 내외랑 같이 가서 빔 옮기고 창고지을 자리 자재 대 정리와 퇴비도 이사시키고..
빔틀 창고 지을 자리로 옮겨 완벽하게 평탄하게 해서 기초 잡아 놓고 옴.
자재 옮기는 것도 한참 걸리고 ..
언제나 지저분한 물건 다 정리 할꼬
창고만 완성되면 그 안에다 다 정리 해야지
완전 폭탄집 같아서...
련이랑 고추대 뽑고 각 버팀 기둥 정리하고 ...
꽃들 내년을 기약하며 떠난넘들도 조금 정리하여 그런지 깨끗해 보여 흐믓하다.
주변정리 하나씩 해야 하는데...
둔덕은 돌만 3개 날랐다.
한약찌꺼기 잔뜩 싣고 갔더니 차가 이상하다
짐차로 바꾸어야 될려나?
브레이크페드 이상으로 조심조심 오고...
울 아들이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약한 것 같다
매일 책상에서 컴만 쳐다보며 일을 하니 ...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하였다더만 요즘 회사일로 바빠서 못했다드만...
내심 많이 많이 걱정된다.
빠른 시일에 귀촌한다더만 걱정이네..
동치미 담으려 심은 동치미 무우
뒷쪽 한두렁만 뽑아서 련이한테 보냄.
큰넘은 동치미 작은넘은 갈라서 알타리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