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일지

호박 고구마와 고추모종추가

하늘매발톱 2011. 5. 16. 08:42

5월14일 토요일

 

모처럼 시간이 맞아서 아들내외 같이 출동

가다 양덕원 장날이라 구경하다

전에 고추랑 쌈채소 모종 팔던곳에 가니 호박고구마를 8천냥에 팔길에 한단 추가하고(저번에도 팔았다는데 못보았다. 잘 보았으면 훨씬 싸게 살수 있었는데 4천냥씩이나 더주고 샀다.

고추모종도 한판에 만냥 (72포기 짜리) 추가하고

 

집에서 캐어온 두릅 10여주 이상 되는넘 심고.

도착하자마자 경악

데크위에 탁자유리가 박살났다.

ㅠㅠ

 

전에 심던 옆자리에 고구마 심고  그곁에 고추모종 심었다.

돌둔덕 작업도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

 

돌 1 추가

 

집에 접시꽃 포트에 심었던넘 두판 가져가 창고 뒷쪽에 심고.

앞 둔덕쪽 조금 만들어 아주가 조금 옮기고~

둔덕쪽 잡초들의 꽃이 앉아 급한대로 처치~

쇠뜨기도 조금 캐내고~

고구마 심다 큰 돌 나와서 젤 앞쪽에 이사 시키고

그곳에 작기는 하지만 이름을 써 볼까~

 

전년에 심었던 접시꽃이 제법 실하게 올라 왔었는데

전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ㅠㅠ 하늘로 솟았나 땅으로 꺼졌나.

전일 갔을 때 만해도 있었는데 4일만에 사라졌다.

 

풀들이 속속들이 올라온다.